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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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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유럽에서 제조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초콜릿 페레로로쉐가 일부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디저트류 상당수가 중국 원산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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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&#39;페레로 로쉐&#39; 중국산으로 바뀌었다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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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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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이탈리아 프리미엄 초콜릿 &lsquo;페레로 로쉐&rsquo;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제품의 생산지를 <strong>기존 이탈리아에서 중국으로 변경한 사실</strong>이 알려져 소비자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업체 측은 제품 품질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입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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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일 업계에 따르면 페레로 그룹은 <strong>최근 중국 항저우 공장에서 생산한 페레로 로쉐 제품을 한국 시장에 공급하기 시작</strong>했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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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편의점과 대형 마트 일부 매장에는 기존 이탈리아산 재고와 중국산 신규 물량이 혼재돼 판매되고 있습니다. 이탈리아산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중국산으로 전량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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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요 온라인몰 페레로 로쉐 상품 정보에는 <strong>이미 원산지가 &lsquo;중국&rsquo;으로 표기</strong>돼 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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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계 안팎에서는 페레로 로쉐의 생산지 변경을 글로벌 원가 절감을 위한 조치로 해석합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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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&#39;페레로 로쉐&#39; 뿐일까?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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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10011 float-center" data-idxno="210011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10px"><img alt="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1/47895_210011_3338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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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정보마루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중국에서 제조하고, 중국이 수출한 빵류는 1976건입니다. 지난해 같은 기간 740건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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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 마트 3사 가운데 이마트가 빵류를 포함한 중국산 가공식품을 총 252건 수입해, 롯데마트, 홈플러스를 앞질렀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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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마트가 수입한 중국산 가공식품에는 최근 틱톡, 유튜브 숏폼,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<strong>까먹는 귤빵, 까먹는 바나나모양빵</strong>도 포함됐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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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밖에 이마트가 중국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식품은<strong> 젤리빈, 말랑쥬시 젤리베어, 크리스피퍼프 초코, 바삭한 고구마칩, 우유씬크래커, 고소한 쌀과자, 말랑 포도 젤리, 말랑 망고 젤리, 곰돌이모양 카라멜 팝콘</strong> 등으로 나타났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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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가 중국산 가공식품을 12일 현재 총 37건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수입식품정보마루를 통해 조회한 결과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는 올 한해<strong> 오늘좋은</strong> <strong>달콤한 쌀과자, 오늘좋은 고소한 쌀과자, 오늘좋은 보리과자 </strong>등을 수입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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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플러스는 올해 롯데마트와 비슷한 수준인 31건의 가공식품을 수입했습니다. 앞서 다른 업체들과 다른 점은 과자, 캔디류, 빵류 등의 수입 이력은 없고 단연과 같은 <strong>건면, 땅콩 또는 견과류 가공품</strong>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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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이미 식탁 점령한 중국산 디저트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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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10012 float-center" data-idxno="210012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40px"><img alt="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1/47895_210012_3343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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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중국산 가공식품 수입은 대형마트 3사만을 통해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. 편의점,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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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중국산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계는 아직 높은 편입니다. 최근 지역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 등에서 중국산 빵류 등을 발견하고, 구매에 주의해야 한다는 후기가 자주 올라오고 있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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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지역 커뮤니티에는 <strong>"우리나라 대기업 빵도 중국산이 있다길래 마트 가서 원산지 보니깐 진짜 중국산"</strong>이라며 <strong>"혹시나 해서 편의점 빵도 보니깐 중국산 있더라고요. 이젠 빵 살 때도 원산지 확인해야 하니"</strong>라는 후기가 올라왔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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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소비자들의 기대와 달리 중국산 가공심품의 수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.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농수산물을 넘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산 가공식품의 공급이 계속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&nbsp;</p>

온라인 커뮤니티유럽에서 제조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초콜릿 페레로로쉐가 일부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디저트류 상당수가 중국 원산지인 것

'페레로 로쉐' 원산지, '이탈리아→중국산' 바뀌었다...이미 식탁 점령한 중국산 식품 목록 총정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