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스트

		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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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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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밥에 단호박을 올려 짓기만 해도 한 끼 식사로 충분할 만큼 영양과 맛이 뛰어난 단호박밥. <strong>그런데 단순히 단호박만 넣는 게 아니라 몇 가지 조정만 더하면 훨씬 고소하고 깊은 맛이 살아난다.</strong> 물양, 간, 그리고 들기름. 이 세 가지 포인트만 알면 단호박밥은 훨씬 더 맛있어진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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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2219 float-center" data-idxno="12219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418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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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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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단호박은 반드시 껍질째 잘라서 사용한다</strong></p>

<p>단호박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식재료다. <strong>껍질에는 베타카로틴, 식이섬유,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이점을 준다.</strong> 다만 표면에 묻어 있을 수 있는 흙이나 농약 찌꺼지를 깨끗하게 제거해줘야 한다. 흐르는 물에 솔로 문질러 세척한 후 한입 크기로 썰어주면 준비는 끝이다.</p>

<p><strong>이때 너무 크거나 두껍게 썰면 밥과 익는 시간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단호박은 너무 크지 않게 썰어주는 것이 좋다.</strong> 약간 납작하고 작게 자르면 쌀이 익는 시간에 맞춰 단호박도 적당히 익어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난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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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2220 float-center" data-idxno="1222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419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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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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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물양은 평소보다 살짝 줄여주는 게 핵심이다</strong></p>

<p>단호박은 생각보다 수분이 많다. 밥을 지을 때 단호박을 그대로 넣으면, 열에 의해 자연스럽게 수분이 나오면서 밥 전체 수분량이 증가하게 된다. <strong>그래서 밥을 지을 때 물의 양을 평소보다 약 10% 정도 줄여주는 것이 좋다.</strong></p>

<p><strong>예를 들어 보통 2컵 분량의 쌀에 2컵의 물을 넣는다면, 단호박을 넣을 때는 물을 1.8컵 정도만 넣는 식이다.</strong> 이렇게 하면 밥알이 퍼지거나 질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고, 단호박과 어우러졌을 때도 밥의 질감이 훨씬 깔끔하게 살아난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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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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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간은 &lsquo;소금&rsquo;보다 &lsquo;들기름&rsquo;과 함께 조절해야 한다</strong></p>

<p>단호박 자체는 단맛이 있기 때문에 짠맛 간은 최소한으로 조절해주는 게 좋다. <strong>소금을 약간만 넣는 이유는 단호박의 단맛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하기 위함이다. </strong>너무 짜게 간을 하면 단맛이 덜 느껴지고 오히려 조화가 무너질 수 있다.</p>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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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여기에 들기름을 한 스푼 넣어주면 단호박의 고소함이 배가된다. <strong>들기름은 밥 전체에 은은하게 퍼지면서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하고, 밥알 사이사이 윤기가 살아나기 때문에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까지 더해준다.</strong> 단호박의 부드러운 식감과 들기름 특유의 고소함이 만나면 별다른 반찬 없이도 한 그릇이 뚝딱 비워진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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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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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밥솥 사용 시 순서도 중요하다</strong></p>

<p>단호박밥을 지을 때는 밥솥에 불린 쌀을 먼저 깔고, 그 위에 썰어놓은 단호박을 고르게 얹는 방식으로 구성하는 게 좋다. <strong>이렇게 해야 밥이 지어지는 동안 단호박에서 수분과 향이 밑으로 내려가면서 쌀에도 고루 배어든다.</strong></p>

<p>반대로 단호박을 밑에 깔게 되면 밥솥의 열 전달이 균일하게 되지 않아 쌀이 제대로 익지 않거나 단호박이 너무 물러질 수 있다. <strong>그래서 쌀&ndash;단호박&ndash;양념 순으로 구성하는 게 맛을 최적으로 끌어내는 순서다.</strong>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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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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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맛도 건강도 잡은 단호박밥, 자주 챙겨보자</strong></p>

<p>단호박밥은 보기보다 만들기 쉬우면서도 건강에 좋은 한 끼다. <strong>단호박의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해주고, 혈당 지수도 낮아 다이어트나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.</strong> 게다가 씹을수록 고소한 들기름 향이 더해지기 때문에 특별한 반찬 없이도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하다.</p>

<p><strong>오늘은 단호박을 한입 크기로 썰어 쌀 위에 얹고, 물양만 살짝 줄인 다음 들기름 한 스푼으로 마무리해보자. </strong>단호박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진 건강한 밥상으로 충분히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.</p>
		

밥에 단호박을 올려 짓기만 해도 한 끼 식사로 충분할 만큼 영양과 맛이 뛰어난 단호박밥. 그런데 단순히 단호박만 넣는 게 아니라 몇 가지 조정만 더하면 훨씬 고소하고 깊은 맛이 살

밥에다 "이 음식" 제발 넣으세요, 가족들이 너무 맛있어서 난리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