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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49238 float-center" data-idxno="49238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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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nichinichi-magazine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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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/div></div>
</div>


<p>두부는 부드럽고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는 재료지만, 유통기한이 짧아 금방 상해버리는 단점이 있다. <strong>한 번에 다 먹지 못하고 애매하게 남은 두부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금방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, 겉면이 끈적해지면서 버리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.</strong></p>

<p>많은 사람이 물에 담가서 냉장 보관하는 방식으로 두부를 보관하지만, 이 방법은 수명이 길지 않다. <strong>오히려 냉동실에 얼리는 방식이 훨씬 오래가고, 놀랍게도 영양 손실도 적고 식감도 더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.</strong> 두부는 부드럽기만 한 재료가 아니다. 얼리면 완전히 다른 매력으로 변한다는 걸 알면, 보관 방식이 바뀌게 된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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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49239 float-center" data-idxno="49239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49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nlab" height="368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healthflow.co.kr/news/photo/202511/7956_49239_3215.jpg" width="490" ></div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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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냉장 보관은 유통기한을 크게 늘릴 수 없다</strong></p>

<p>시중에서 판매되는 두부는 대부분 수분이 많은 상태라서 상온에서 아주 빠르게 변질되고, 냉장 보관을 해도 몇 일 내로 상하기 쉽다. <strong>특히 한 번 개봉한 두부는 공기와 접촉하면서 변질 속도가 훨씬 빨라지는데, 물에 담가 냉장해도 2~3일이 지나면 맛과 향이 변하기 시작한다.</strong></p>

<p>물을 매일 갈아주는 번거로움까지 따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효율이 떨어진다. <strong>반면 냉동 보관은 두부의 수분을 그대로 얼려서 미생물의 활동을 완전히 멈춰주는 방식이라, 3~4주 이상 보관해도 위생상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.</strong> 매번 애매하게 남는 두부를 처리하기 위해서라면, 냉동은 더 합리적인 선택이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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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49240 float-center" data-idxno="4924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tokubai" height="400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healthflow.co.kr/news/photo/202511/7956_49240_3224.jpg" width="600" ></div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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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냉동 후 해동하면 식감이 더 쫄깃해진다</strong></p>

<p><strong>두부를 얼리면 내부의 수분이 얼면서 조직이 팽창하고, 다시 해동했을 때에는 스펀지처럼 수분이 빠져나가며 새로운 질감을 만들어낸다. </strong>이 상태의 두부는 원래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리 탄력이 생기고 쫄깃한 느낌이 더 강해진다.</p>

<p>식재료 자체가 다른 느낌으로 바뀌는 셈인데, 이 식감은 볶음요리나 조림, 탕 요리에 특히 잘 어울린다. <strong>양념이 잘 배고, 씹는 맛이 살아나는 장점이 있어서 고기 대체재처럼 활용하는 사람도 많다.</strong> 단백질 기반의 구조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물성만 바뀌는 거라, 요리 다양성 측면에서도 훨씬 활용도가 높아진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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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hugkum" height="386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healthflow.co.kr/news/photo/202511/7956_49241_3231.jpg" width="600" ></div>
<figcaption>hugkum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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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영양 손실 걱정 없이 오래 보관할 수 있다</strong></p>

<p><strong>냉동 보관은 보통 영양 손실을 우려하는 사람이 많은데, 두부의 경우 단백질 성분은 냉동으로 거의 변하지 않는다. </strong>일반적인 두부는 수분과 단백질이 주성분인데, 냉동은 수분을 고체화시키는 과정일 뿐 영양 구조 자체를 바꾸지 않는다.</p>

<p>해동 후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무게는 줄지만, 단백질 함량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이나 고단백 식사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. <strong>냉동 후 변하는 건 식감뿐이고, 영양은 거의 그대로라는 점에서 오히려 더 실용적인 보관 방법이 된다. </strong>무조건 신선한 상태만 고집할 필요는 없는 이유다.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49242 float-center" data-idxno="49242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nichireifoods" height="366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healthflow.co.kr/news/photo/202511/7956_49242_3241.jpg" width="600" ></div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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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보관할 때는 &lsquo;작게 나눠 얼리는 것&rsquo;이 핵심이다</strong></p>

<p>두부는 한 번에 많이 먹지 않는 재료이기 때문에, 냉동할 때는 한 덩어리로 얼리기보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얼리는 게 좋다. <strong>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한 조각씩 분리해서 넣거나, 종이호일 사이에 끼워 겹치지 않게 보관하면 꺼내 쓸 때 훨씬 간편하다.</strong> 냉동한 두부는 해동하면서 수분이 빠지기 때문에 조림이나 볶음용으로 쓸 땐 수분을 살짝 짜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.</p>

<p><strong>해동은 냉장 해동이나 실온 자연 해동을 추천하고, 전자레인지 해동은 조직이 너무 물러질 수 있어서 피하는 게 좋다. </strong>준비만 잘하면 해동 후에도 요리하기 쉬운 상태로 유지된다.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49243 float-center" data-idxno="49243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49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reciperakuten" height="540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healthflow.co.kr/news/photo/202511/7956_49243_3248.png" width="549" ></div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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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냉동 두부는 전혀 다른 요리 재료가 된다</strong></p>

<p><strong>처음엔 단순히 보관을 위해 시작했지만, 냉동 두부는 결과적으로 새로운 요리 재료처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긴다.</strong> 찌개나 국에 넣으면 국물 맛이 잘 배고, 두부강정처럼 튀기거나 굽는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.</p>

<p>특히 채식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냉동 두부를 &#39;콩고기&#39;처럼 사용하기도 할 만큼 식감 변화가 뚜렷하다. <strong>버릴 뻔한 두부가 오히려 더 맛있는 재료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되는 셈이다</strong>. 다음부터 두부가 남았다면, 굳이 고민하지 말고 바로 냉동실로 향하면 된다. 그 한 번의 선택으로 요리의 폭도 함께 넓어지게 된다.</p>
	

두부는 부드럽고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는 재료지만, 유통기한이 짧아 금방 상해버리는 단점이 있다. 한 번에 다 먹지 못하고 애매하게 남은 두부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금방 시큼한 냄새가

먹다 남은 두부 "이렇게" 보관하세요 1달 지나도 식감이 유지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