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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177 float-center" data-idxno="13177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56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온라인 커뮤니티" height="534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weekhealthy.co.kr/news/photo/202511/2517_13177_124.png" width="556" ></div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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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겨울이 되면 집마다 감귤 한 박스쯤은 흔히 볼 수 있다. 하지만 양이 많다 보면 금세 물러지거나 맛이 떨어져 버리는 일이 종종 생긴다. 이런 감귤을 버리지 않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바로 감귤청으로 만드는 것이다. <strong>감귤청은 설탕과 균형 있게 섞어 적당히 숙성만 시켜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,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.</strong></p>

<p><strong>감귤 특유의 산미와 향이 진하게 우러나 따뜻한 물에 타 마시면 차로도 즐길 수 있고, 요거트나 토스트에 곁들여 먹기에도 좋다.</strong> 무엇보다 실온 숙성과 냉장 숙성을 거치면 단맛과 신맛의 균형이 안정돼 맛이 훨씬 깊어진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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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178 float-center" data-idxno="13178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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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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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감귤은 꼭지를 제거하고 4등분으로 둥글게 썰어야 향이 잘 우러난다</strong></p>

<p>감귤을 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껍질째 사용하기 때문에 껍질의 상태가 신선한 것이어야 한다. <strong>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감귤은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, 꼭지를 칼로 깔끔하게 제거해준다.</strong> 그다음 감귤을 4등분으로 둥글게 슬라이스하면 속과 껍질이 함께 담기게 되어 풍미가 더해진다.</p>

<p>얇고 균일하게 써는 것이 중요하며, 씨가 있는 경우는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. <strong>이 과정을 통해 감귤의 산뜻한 향과 과즙이 설탕과 잘 섞이며 자연스러운 시럽 형태로 숙성되게 된다.</strong>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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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182 float-center" data-idxno="13182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429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이해를 돕기 위한 Ai이미지" height="523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weekhealthy.co.kr/news/photo/202511/2517_13182_229.png" width="429" ></div>
<figcaption>이해를 돕기 위한 Ai이미지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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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유리병에 감귤과 설탕을 1:1 비율로 켜켜이 담는다</strong></p>

<p>슬라이스한 감귤은 준비한 유리병에 차곡차곡 담는다. <strong>이때 감귤 한 겹, 설탕 한 겹의 순서로 반복해가며 켜켜이 쌓는 방식이 좋다. 설탕은 백설탕이나 황설탕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, 감귤의 색을 살리고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백설탕을 추천한다.</strong></p>

<p><strong>1:1 비율은 설탕이 감귤의 수분을 빠르게 끌어내 시럽화를 돕고, 동시에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해 저장성을 높여준다.</strong> 병은 사용 전 열탕 소독을 해두는 것이 좋으며, 담을 때 공기가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중간중간 눌러주면 더 깔끔하게 완성된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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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179 float-center" data-idxno="13179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94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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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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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상온에서 2일, 이후 냉장 숙성 7일이 가장 이상적이다</strong></p>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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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유리병에 감귤과 설탕을 다 담은 후에는 바로 냉장보관하지 말고, 상온에서 2일 정도 두는 것이 좋다. <strong>실온 숙성 단계에서 설탕이 감귤 속 수분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면서 시럽 상태가 형성되기 시작한다. </strong>이후 내용물이 충분히 젖어들면 병을 닫아 냉장고로 옮겨 7일 이상 숙성시킨다.</p>

<p><strong>냉장 숙성 기간 동안 감귤의 향과 단맛이 더욱 진해지고, 껍질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부드러워져 균형 잡힌 맛을 느낄 수 있다. </strong>중간에 하루에 한 번씩 병을 살짝 흔들어주면 설탕이 고루 퍼지며 숙성에 도움이 된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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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180 float-center" data-idxno="1318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537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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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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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완성된 감귤청은 차, 디저트,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</strong></p>

<p>숙성이 완료된 감귤청은 따뜻한 물이나 탄산수에 타서 음료로 마시는 것이 기본이다. <strong>감기에 좋은 따뜻한 감귤차로 즐기면 목을 부드럽게 해주고,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.</strong> 또 요거트에 한 스푼 얹어 먹거나, 팬케이크나 토스트에 시럽처럼 곁들이면 과일잼 못지않게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.</p>

<p><strong>드레싱에 활용하거나 닭요리의 글레이즈 소스로 써도 잘 어울리며, 아이스크림 토핑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.</strong>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겨울철 한 병 만들어두면 여러모로 유용하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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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181 float-center" data-idxno="13181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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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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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남은 감귤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절약형 건강 레시피</strong></p>

<p>감귤청은 맛도 좋지만 식재료를 낭비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. <strong>버려질 뻔한 감귤을 활용해 건강한 수제청으로 재탄생시키면 경제적이기도 하며, 직접 만들었다는 만족감도 크다.</strong> 특히 시중 제품보다 당 함량이나 재료 상태를 직접 조절할 수 있어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.</p>

<p>겨울철 면역력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, 감귤청은 자연스럽게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.<strong> 복잡한 기술 없이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니, 남은 감귤이 있다면 한번쯤 도전해볼 만하다.</strong></p>
		

겨울이 되면 집마다 감귤 한 박스쯤은 흔히 볼 수 있다. 하지만 양이 많다 보면 금세 물러지거나 맛이 떨어져 버리는 일이 종종 생긴다. 이런 감귤을 버리지 않고 오래 두고 먹을 수

마트에서 사온 귤을 "이 방법"으로 만드세요, 겨울철 감기 걱정 없습니다.